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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美 하버드 대학도 입시비리 '불똥'

[이시각 세계] 美 하버드 대학도 입시비리 '불똥'
입력 2019-04-06 06:24 | 수정 2019-04-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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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입시비리사건으로 들끓고 있는 가운데, 최고 명문인 하버드 대학도 입시와 관련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우리 돈으로 6억 원대인 하버드대 한 펜싱 코치의 집을 미국의 유명 기업인이 두 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구입한 뒤 손해를 보고 되파는 일이 발생한 건데요.

    공교롭게도 이 기업인의 아들은 나중에 하버드에 입학해 펜싱팀에 합류했습니다.

    의혹이 불거지자 하버드대는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최근 50명이 기소된 입시비리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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