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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미리보기] 4월 임시국회 개회…탄력근로제·추경 쟁점 外

[한 주 미리보기] 4월 임시국회 개회…탄력근로제·추경 쟁점 外
입력 2019-04-08 06:18 | 수정 2019-04-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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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한달간 4월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미세먼지 정책' 등에 쓰일 추경 예산안이 다뤄지는 만큼 예산 편성의 방향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노동법안 처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광주법원에서는 사자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민·형사재판이 잇따라 열립니다.

    오늘은 공판에 앞서 증거의견과 쟁점을 정리하는 자리인 만큼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어 전 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위헌 소송에 대한 판단을 이번 주에 내릴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오는 11일 목요일에 선고를 내릴지, 또 선고 대상에 낙태죄 위헌 소송을 포함 시킬지 여부를 최종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요일, 내일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열립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와 조 씨는 당일 재판이 정식 절차인 만큼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예술감독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도 진행됩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극단 여배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이윤택 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10일 수요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북한과 미국 정상의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재가동되는 첫 정상외교로 앞으로 비핵화 협상의 향방을 가로 지을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

    11일 목요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정의 출발지인 중국 상하이와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로 3·1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12일 금요일,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가 킨텍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반려동물의 사료, 용품 판매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들이 진행된다고 하니 참가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상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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