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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엿새째 건조 경보…내일~모레 전국 봄비

[날씨] 동해안 엿새째 건조 경보…내일~모레 전국 봄비
입력 2019-04-08 06:22 | 수정 2019-04-0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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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따뜻했던 어제보다는 기온이 다소 내려갑니다.

    그래도 하늘은 내내 맑겠는데요.

    다만 메마른 날씨가 계속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보 현황을 보시면 어제 비가 내린 남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일시 해제되는데요.

    하지만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 영동지방, 오늘로 엿새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과 내일은 초속 10m 안팎의 강풍까지 예상됩니다.

    이 바람의 강도가 지난번 태풍에 버금가는 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바람을 타고 작은 불씨가 번질 위험성이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비를 기다리게 됩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면서 건조함이 해소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는 최고 10cm가량의 대설이, 제주 산지는 최고 120mm 이상의 호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 쌓인 먼지는 오전 사이 북서풍이 내려오면서 모두 밀어내겠습니다.

    내일까지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기온을 살펴보시면 서울이 8.2도, 강릉은 5.8도, 대구 7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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