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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산에서 길 잃었다면 전신주 찾으세요

[스마트 리빙] 산에서 길 잃었다면 전신주 찾으세요
입력 2019-04-08 06:41 | 수정 2019-04-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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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근교 산에서 일어나는 조난 사고가 매년 1천여 건에 달한다는데요.

    본인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에 나섰다가 길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재빨리 전신주나 산악위치표지판을 찾아야 하는데요.

    여기에 적힌 번호를 119구조대에 알리면 조난자의 위치를 빨리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GPS를 이용해 구조대가 신고자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등산 전에 휴대전화에 '119신고' 앱을 깔아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미리 조난 신호를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헬기가 지나가면 양손을 번쩍 들고 'V'자를 만들어 구조 요청을 해야 하는데, 이때 한 손만 들면 도움이 필요 없다는 뜻이니까 꼭 두 손을 들어야 하고요.

    어두울 땐 호루라기나 손전등 불빛으로 1분에 6번 짧게,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구조가 늦어진다면 저체온증을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웅크린 자세를 취하고 낙엽을 덮어서 체온 손실을 줄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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