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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넘는 국내 최장 '출렁다리' 개통

400m 넘는 국내 최장 '출렁다리' 개통
입력 2019-04-08 07:36 | 수정 2019-04-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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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충남 예산 예당호 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개통됐습니다.

    길이가 4백 미터가 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 예산 예당호 위에 4백 미터가 넘는 출렁다리가 생겼습니다.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오르자 다리가 양옆으로 출렁출렁 흔들립니다.

    [이훈/서울시 목동]
    "처음에 봤을 때는 그렇게 출렁거리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걸어보니까 굉장히 스릴 있고, 오싹오싹하고…"

    64m 주탑에 길이만 402m,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인증받았습니다.

    밤에는 무지개 빛깔의 조명이 불을 밝혀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황선봉/충남 예산군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에 가장 긴 402미터의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됐습니다.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성인 3천여 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고, 강풍과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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