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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총리 5선 청신호…"트럼프, 축하 전화"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 총리 5선 청신호…"트럼프, 축하 전화"
입력 2019-04-11 06:21 | 수정 2019-04-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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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총선에서 우파 정당들이 선전하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5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등 중동 지역에 대한 강경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부인과 함께 연단에 오릅니다.

    지난 9일 치른 이스라엘 총선의 개표가 97퍼센트 진행된 결과, 우파 정당들이 의회 전체 의석의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5선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선거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지만 국제사회가 시리아 영토라고 인정하는 골란고원에 대해 이스라엘 주권을 주장하는 포고문에 서명하는 등 친이스라엘 행보를 보여 네타냐후 총리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의 연임이 유력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를 걸어 승리에 축하했고, 양국은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의 지지를 받은 이스라엘이 중동 문제에 강경 대응할 것으로 보여 아랍권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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