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문현

중앙선 넘어 충돌 후 도주…잡고 보니 음주운전 外

중앙선 넘어 충돌 후 도주…잡고 보니 음주운전 外
입력 2019-04-12 06:14 | 수정 2019-04-12 11:28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새벽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SUV 차량과 택시가 부딪쳤습니다.

    SUV 차량은 사고 후 달아났는데,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문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왕복 8차선 도로에 택시가 뒤집혀 있고, 반대편 차선엔 앞부분이 파손된 SUV 차량이 멈춰 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서구 성산대교 남단에서 중앙선을 넘은 SUV 차량과 택시가 충돌해 택시 운전기사 58살 신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운전자 A씨는 사고 후 달아났고, 얼마 못 가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음주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8%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캄캄한 바다 한가운데, 어선이 전복된 상태로 떠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한 해상에서 조업을 마친 9.7톤급 어선이 뒤집혀 선원 5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4명은 구조됐지만, 선원 1명은 실종된 상탭니다.

    부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오후 5시쯤엔 서울 구로구의 한 빌딩 4층에서 전기레인지 사용 도중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전제품과 주방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