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지구를 구해줘"…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

[뉴스터치] "지구를 구해줘"…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
입력 2019-04-22 07:19 | 수정 2019-04-22 07:34
재생목록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오늘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이죠.

    ◀ 앵커 ▶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먼지 등 이제는 인류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들이 환경오염에 위협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온실가스 문제도 심각하죠.

    그래서 오늘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불끄기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인데요.

    소등을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지구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제적 운동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1600만 가구가 5분간 전등을 끄는 것만으로 약 26만 6천여Kwh(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환경부는 오늘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가정에서 실내조명과 가전제품의 전력을 꺼주길 당부했고요.

    지자체에선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주요 건물과 타워, 다리 등의 전등을 끌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간단한 동참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되새길 수 있을테니 꼭 참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