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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투자의 신도 어쩔 수 없네" 가상화폐 1천4백억 원 손실

[이 시각 세계] "투자의 신도 어쩔 수 없네" 가상화폐 1천4백억 원 손실
입력 2019-04-24 06:21 | 수정 2019-04-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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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1천4백억 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회장이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해 1억 3천만 달러, 우리 돈 1천485억 원의 손해가 났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으로 23일 보도한 건데요.

    신문에 따르면 손 회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이르렀던 지난 2017년 말 비트코인을 매입했는데 이후 가격이 폭락했고, 결국 이듬해 초 매각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투자에 있어 큰손으로 꼽히는 손정희 회장의 가상화폐 투자 손실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적인 부자이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신중한 이들 중에도, 가상화폐의 열풍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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