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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면 붕괴' 청주-영덕고속도로 일부 차단

'비탈면 붕괴' 청주-영덕고속도로 일부 차단
입력 2019-04-29 06:09 | 수정 2019-04-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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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충북 청주와 경북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에 바위와 토사가 무너져내리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됐고 밤새 복구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사료공장에 불이 나 공장 한 동이 전소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남효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흘러내린 흙과 바위를 이기지 못해 낙석방지 울타리가 도로 쪽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충북 청주와 경북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 위, 회인 나들목 근처의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 오후 5시 반쯤부터 낙석 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 도로 일부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방향 상행선 보은 나들목과 회인 나들목 사이 10.8km 구간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2개 차로를 차단했다"며, "내일(30일) 복구공사를 완료할 때까지 운전자들은 국도 37호선과 25호선을 대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시뻘건 불길 사이로 화마에 무너져 내린 공장이 보입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에는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동이 다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 감식을 통해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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