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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모잠비크서 구호식량 대가로 성상납 강요 파문

[이 시각 세계] 모잠비크서 구호식량 대가로 성상납 강요 파문
입력 2019-04-29 06:20 | 수정 2019-04-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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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동남부 모잠비크에 지난주 사이클론이 상륙하면서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폭우로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찰 정도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데요.

    구호 식량을 대가로 성상납을 강요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의 부족장과 정부 관리가 가장인 여성을 표적으로, 배급 명단에 올려주겠다며 성상납을 요구한 건데요.

    구호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굶주릴 것을 우려한 여성들은 마지못해 이에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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