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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전국 '초여름 날씨'…오후 미세먼지 기승

[날씨] 전국 '초여름 날씨'…오후 미세먼지 기승
입력 2019-05-03 06:22 | 수정 2019-05-0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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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며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희 중계차가 지금 경기도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오늘 아침은 상쾌한 꽃향기가 가득한데요.

    느껴지시나요?

    저는 지금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꽃에 둘러싸여 있으니 싱그러움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봄꽃 나들이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밤사이 전국의 공기 질이 꽤나 청정해졌습니다.

    바람이 남부 지방에 쌓인 먼지까지 모두 밀어준 덕분인데요.

    오늘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만, 늦은 오후에 황사를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방은 밤에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주말인 내일 새벽 사이에는 농도가 꽤나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날이 더 더워집니다.

    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 일제히 25도 이상을 웃돌면서 경북 의성은 29도, 서울도 2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상당히 벌어지니까요, 감기들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메말라 갈 것으로 보이니까요.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6도, 부산은 15.4도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6도, 대전과 광주의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린이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의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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