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길 잃은 개 구해주려다

[이슈톡] 길 잃은 개 구해주려다
입력 2019-05-15 06:41 | 수정 2019-05-15 06:42
재생목록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길 잃은 개 구해주려다...." 입니다.

    휴가 중 만난 떠돌이 강아지를 보살피던 한 여성이 광견병에 걸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길 잃은 유기견들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쌍하다는 생각에 쓰다듬어 주거나 안아줄 때가 많은데요.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르웨이 출신의 26살 비르기트 칼레스타드도 필리핀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길잃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칼레스타 드는 이 유기견을 리조트로 데려와 씻기고 놀아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28일 휴가를 끝내고 노르웨이로 돌아온 그녀가 일주일 만에 숨졌다고 합니다.

    사망 원인은 '광견병'.

    칼레스타드의 가족들은 강아지와 놀아주던 중 작은 상처가 생겼는데, 소독만 했을 뿐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는네요.

    앞으로 길 잃은 강아지들 만지실 때는 조심해야겠네요.

    지금까지 투데이 이슈 톡 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