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보트 위로 솟구친 고래…'십년감수'

이번엔 캐나다 몬테레이만인데요.

연어낚시 중인 배 주위로 물이 출렁대더니 예상치 못한 손님이 등장합니다.

혹등고래 한 마리가 연신 물 밖으로 날아올라 지느러미로 물을 내리치는데요.

하마터면 바로 앞에 있던 낚싯배와 부딪힐 뻔했죠.

이 극적인 순간은 한 사진가가 어선들을 촬영하다가 운 좋게 포착한 건데요.

고래의 몸길이만 15미터, 무게는 30톤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영상만으로도 고래의 위엄이 느껴지는데, 어부에게도 사진가에도 평생 잊지 못할 진기한 광경이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