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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박해미, 결혼 25년만 협의 이혼

[투데이 연예톡톡] 배우 박해미, 결혼 25년만 협의 이혼
입력 2019-05-15 06:55 | 수정 2019-05-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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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톡톡입니다.

    배우 박해미 씨가 음주사고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인 남편 황민 씨와 협의 이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배우 박해미 씨와 뮤지컬 연출가 황민 씨가 최근 이혼에 최종 합의하며 2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냈습니다.

    지난해 황민 씨가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두 명을 숨지게 한 사고를 일으킨 지 약 9개월 만인데요.

    [황민/지난해 10월 영장실질심사 당시]
    "(사고 후)아내와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만약 가족이라는 게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저는 이 사건 이후 가족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시 사고로 숨진 두 명은 박해미 씨가 가족처럼 아꼈던 극단 소속 배우들로, 박해미 씨는 피해자들에게 공개 사과하며 피해를 보상해 왔는데요.

    반면 남편에 대해선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박해미 씨의 법률 대리인은 "아들에 대한 양육이나 재산분할과 같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혼에 관해 말을 아꼈는데요.

    앞으로 박해미 씨는 본업인 뮤지컬 기획과 제작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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