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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첫 행보 '기업 챙기기'…"체감 성과 창출"

3년차 첫 행보 '기업 챙기기'…"체감 성과 창출"
입력 2019-05-15 07:10 | 수정 2019-05-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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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취임 3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첫 외부일정으로 중소기업 지원 행보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 성장이 변함없는 목표라고 강조하고 올해는 반드시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지난 1월에 이어, '만' 3년차의 첫 행선지로 또 다시 중소기업중앙회를 선택한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가 당장은 체감되지 않을 수 있지만, 총체적으로 보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안착되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올해, 3년차에는 반드시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성장은 이 정부의 변함없는 목표"라고 강조하고, 중소기업이 성공해야 일자리와 가계소득이 늘어난다며 정책 지원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또 정부의 경제정책도 기조 자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추진 과정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최저임금·탄력근로제·주52시간 근로제 등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같은 행보는 최근 삼성전자 공장 방문,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 등을 두고 정부 정책이 대기업 친화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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