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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잠수정으로 해저 1만926m 잠수 성공…"쓰레기도 발견"

[뉴스터치] 잠수정으로 해저 1만926m 잠수 성공…"쓰레기도 발견"
입력 2019-05-15 07:19 | 수정 2019-05-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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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지구상 가장 깊은 바닷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지만 인간이 버린 쓰레기는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탐험가가 최근 잠수정을 이용해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수심 1만 926m까지 내려가는데 성공해, 1960년 미국 해군이 기록한 잠수 기록을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최장 4시간동안 심해를 탐험하며 새로운 해양 생물을 발견하고, 암석 샘플도 채취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물건도 마주쳤다고 합니다.

    바로 글씨가 적혀있는 모난 금속, 혹은 플라스틱 물체들이 잠수정 주변을 떠돌고 있었다는 건데요.

    이 탐험가는 "가장 깊은 대양의 밑바닥마저 인간에 의해 오염된 것을 보게 돼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우리나라 면적의 15배가 넘는 거대한 쓰레기 섬이 태평양에 떠돌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수심 1만 미터가 넘는 바닷속에서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발견되다니 정말 충격적인 것 같습니다.

    다음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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