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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레고 블록으로 인공 팔 개발…선천적 장애 극복

[뉴스터치] 레고 블록으로 인공 팔 개발…선천적 장애 극복
입력 2019-05-15 07:21 | 수정 2019-05-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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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태어나면서부터 한쪽 팔의 절반이 없었던 10대 청소년이 어릴 때부터 가지고 놀던 블록으로 움직이는 로봇 팔을 개발해 화젭니다.

    스페인에 사는 데이비드 아귤라라는 학생은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팔이 온전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가지고 놀던 레고 블록으로 오른쪽 팔의 나머지 부분을 만들어 사용하며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18살이 되던 해 팔꿈치를 유연하게 접을 수 있는 인공 로봇팔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이언맨의 팔과 닮아 'MK1(엠케이원)'으로 불리는 이 로봇팔은 오직 레고만으로 움직이는 '레고 팔'인데요.

    현재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는 아귤라의 목표는 자신처럼 인공보조장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선천적인 '불편함'을 열정과 의지로 극복한 학생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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