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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어린이 400여 명 'HIV 감염' 충격

[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어린이 400여 명 'HIV 감염' 충격
입력 2019-05-18 06:22 | 수정 2019-05-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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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남부의 한 도시에서 어린이 4백여 명 등 500백 명 넘게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 라르카나시에서 최근 주민 1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HIV(에이취아이브이), 에이즈를 일으키는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 410명과 성인 100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에이즈 집단감염 사태는 한 의사가 오염된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바람에 발생했는데요.

    이 의사는 이달 초 자신 환자에게 HIV를 감염시킨 혐의로 체포됐으며, 그 역시 감염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피해자 5백여 명 중에는 1살 아기 등 영유아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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