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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서 추월하려다…승용차 충돌 3명 부상 外

터널서 추월하려다…승용차 충돌 3명 부상 外
입력 2019-05-20 06:07 | 수정 2019-05-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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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부산의 한 터널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가던 차량을 추월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승용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또 다른 차량도 심하게 찌그러져 현장에서 긴급구조가 이뤄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 부산 동래구 만덕 1터널 인근에서 35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 58살 손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량을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건물 입구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주민들은 구조대원에 부축을 받은 채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서울 양재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 지하에 있던 미술작업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이송됐고, 집기류와 그림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미술작업실에 있던 주민이 전기방석을 켜놓고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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