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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상표에도 복고 바람…'○○당' 가장 많이 증가

[뉴스터치] 상표에도 복고 바람…'○○당' 가장 많이 증가
입력 2019-05-20 07:18 | 수정 2019-05-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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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김수지 앵커, '뉴트로'라는 말 들어보셨죠?

    ◀ 앵커 ▶

    네, 새롭다는 뜻의 영어 단어 'New'와 복고풍을 뜻하는 'Retro'를 합친 말이잖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새로운 낡은 것 또는 신 복고를 뜻하는 '뉴트로'가 패션뿐만 아니라 소비 전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상표 분야에도 뉴트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뉴트로 감성이 10대와 20대 젊은 소비층을 자극하면서 복고풍 이름을 가진 음식점 등의 상표 출원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출원이 가장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은 'oo당' 상표라고 합니다.

    1954년 우리나라 1세대 제과점인 '태극당'이 시초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 5년과 그 이전 5년을 비교하면 이 'oo당'으로 등록된 상표가 2.4배나 늘었다고 하고요.

    식당 등에 주로 쓰였던 '△△옥'도 같은 기간 1.9배 증가했고, '식당'이나 '상회'라는 단어가 포함된 상표도 최근 5년 사이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 앵커 ▶

    요즘은 뉴트로 감성의 음악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중장년층에겐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만, 젊은 층에겐 낡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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