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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조회 수가 뭐길래

[이슈톡] 조회 수가 뭐길래
입력 2019-05-21 06:38 | 수정 2019-05-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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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조회수가 뭐길래" 입니다.

    ◀ 앵커 ▶

    '유튜버'는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직업 중에서도 상위권일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무슨 뜻이죠?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튜버'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는 모습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구독자만 300여 명, 조회 수만 6만 7천 회를 기록한 한 초등학생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초미니 치마를 입고, 아찔한 춤을 추는데요.

    자신을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밝힌 유튜버 김모 양의 주된 콘텐츠는 섹시 댄스 입니다.

    김양처럼 섹시 댄스를 소개하는 초딩 유튜버는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쟁이 심하다 보니, 영상은 점점 자극적인 수준까지 치닫습니다.

    다른 초등학생 유튜버 한 명 더 만나볼까요?

    자신을 초등학교 5학년생으로 밝힌 유튜버 이 모양의 주된 콘텐츠는 이처럼 메이크업인데요.

    화장법을 또래에게 소개합니다.

    하지만 이런 영상은 자칫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돼 조롱 대상이 되거나, 성적 대상화로 활용되기도 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거나 많은 돈을 벌었다는 뉴스의 영향이 아이들을 점점 자극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 앵커 ▶

    초등학생 유튜버 사이에서도 경쟁이 심하다 보니,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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