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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산유국 베네수엘라, 美 제재로 '주유난 심각'

[이 시각 세계] 산유국 베네수엘라, 美 제재로 '주유난 심각'
입력 2019-05-21 07:31 | 수정 2019-05-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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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입구부터 도로 멀리까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마두로 정권의 돈줄을 막기 위해 미국이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제재에 나서면서 세계 최대 산유국인 남미 베네수엘라가 원유를 희석할 비용이 없어 이처럼 기름 대란이 일어난 겁니다.

    주유소엔 1.6 킬로미터나 긴 줄을 섰고, 일부 운전자들은 24시간을 꼬박 쪽잠을 자며 기다리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잇따른 제재가 마두로 정권보다 일반 국민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시민들의 반미 감정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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