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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어린이 사고, 부모에게 꼭 연락하세요

[스마트 리빙] 어린이 사고, 부모에게 꼭 연락하세요
입력 2019-05-21 07:43 | 수정 2019-05-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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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동휠로 아이를 치고 모른 체한 20대가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죠.

    전동휠, 킥보드와 같은 개인이동수단을 타거나, 자동차, 자전거를 주행하다가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나면 꼭 부모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자칫 뺑소니범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린이들은 판단 능력이 미숙해서 부상 정도를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고요.

    피해자인데도 본인 잘못인 줄 알고 아파도 괜찮다고 말하거나, 부모님께 혼날까 봐 부상을 숨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괜찮다는 어린이 말만 믿고 아무런 구호 조치를 하지 않는 가해자가 뺑소니 혐의로 처벌받은 사건도 있었는데요.

    만약, 어린이를 치었다면 아이가 괜찮다고 해도 반드시 연락처를 줘야 하고요.

    멀쩡해 보여도 아이 부모와 연락한 후,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3세 미만 어린이가 다치거나 사망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되니까 더욱 조심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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