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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10주기…정치권 총출동

노무현 서거 10주기…정치권 총출동
입력 2019-05-23 06:30 | 수정 2019-05-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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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어느새 10년, 오늘 고인의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 앵커 ▶

    여야 지도부와 당·정·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추도사를 낭독하게 됩니다.

    한국당은 지도부 대신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봉하마을에서는 오늘 오후 2시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한 10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모행사에는 노 전 대통령과 같은 기간 재임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합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하고 추도사도 낭독할 예정입니다.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총출동하고, 청와대에서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만, 취임 직후 봉하마을을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10주기 추모행사의 주제는 새로운 노무현입니다. 사람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저희 민주당이 함께 해야겠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제외하고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야당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고, 한국당은 조경태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참석합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모친상으로, 김경수 경남지사는 항소심 재판 일정 때문에 오늘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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