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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동안 초여름…맑고 공기 질 무난

[날씨] 낮동안 초여름…맑고 공기 질 무난
입력 2019-05-29 06:21 | 수정 2019-05-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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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는 조금 시원한 옷차림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통상 25도 정도가 초여름 기준인데요.

    심한 더위는 아니겠지만, 보시다시피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더 많은 지역에서 기온 상으로는 초여름만큼 오릅니다.

    따뜻한 서풍이 불고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한낮의 서울은 26도, 강릉과 대구가 29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순천과 영남 등지로는 30도를 웃돌기도 하겠습니다.

    그만큼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만 주의하신다면 오늘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오늘 역시 하늘이 맑고 공기 질도 무난하겠는데요.

    지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6마이크로그램으로 거의 좋음수준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아침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약하게 끼어 있겠습니다.

    한편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지속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겠는데요.

    날이 점점 더 메말라가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까지 바람도 강해서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습니다.

    서울은 13.4도, 대구는 12.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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