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 톡] 입양 알선 패션쇼…"노예 시장" 논란

[이슈 톡] 입양 알선 패션쇼…"노예 시장" 논란
입력 2019-05-29 06:40 | 수정 2019-05-29 06:40
재생목록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노예 시장' 논란 패션쇼"입니다.

    부모를 여의거나 버림받은 고아들을 위해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한 행사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패션쇼라도 열린 걸까요?

    런웨이가 한창인데요.

    최근 브라질의 한 변호사 단체가 고아들이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주최한 행사입니다.

    아이들은 의류업체들이 제공한 옷을 입고 모델처럼 런웨이를 걸었다는데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 관람객들은 입양을 희망하는 잠재적인 예비 엄마와 아빠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행사가 과거 흑인들을 사고팔던 노예시장을 연상케 했다고 비판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앵커 ▶

    행사의 취지가 어쨌든 아이들을 마치 상품처럼 사람들 앞에 세웠다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이네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