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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연예톡톡] 김나영, 입양 아동·미혼모 위해 '통 큰 기부'

[투데이 연예톡톡] 김나영, 입양 아동·미혼모 위해 '통 큰 기부'
입력 2019-06-03 06:57 | 수정 2019-06-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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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나영 씨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통 큰 기부를 실천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나영/방송인]
    "제가 1년 반 동안 운영한 노필터TV의 수익! 2천2백3십만 원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나영 씨는 유튜브 방송으로 번 수익금 전액, 약 2천만 원을 입양 아동과 미혼모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나영 씨는 오래전 방송 활동을 하면서 위탁모 체험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언젠가 여유가 되면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더 그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김나영 씨는 전 남편의 불법행위가 알려지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었는데요.

    올 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다"는 이혼 소식을 알린 후 홀로 아이를 키우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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