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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고에 불…건설장비 넘어져 화재

음식점 창고에 불…건설장비 넘어져 화재
입력 2019-06-05 06:11 | 수정 2019-06-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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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강서구의 한 음식점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대형 건설장비가 도로 위에 넘어져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방대원들이 냉동창고 벽면을 잘라내고, 창고 안에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음식점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냉동창고와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창고 밖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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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LNG 운반선 위에서 소방 헬기가 한 남성을 끌어올립니다.

    어젯밤 8시쯤,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동쪽 해상에서 9만톤급 LNG 운반선 선원 58살 조 모 씨가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조 씨는 탈장 수술부위가 부어올라 걸을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던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소방헬기 도움을 받아 조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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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오후 5시쯤엔 전북 김제시, 지평선 산업단지에서 땅에 구멍을 뚫는 대형 건설 장비인 천공기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봇대가 부러지고 송전선로 일부가 끊어지면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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