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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강한 비·바람…제주 산지 250mm↑ 폭우

[날씨] 오후부터 강한 비·바람…제주 산지 250mm↑ 폭우
입력 2019-06-06 06:24 | 수정 2019-06-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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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인 오늘부터 날이 급변합니다.

    추념 행사가 진행되는 오전 시간대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만, 오후부터는 비와 함께 태풍급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는데요.

    비는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충청도와 전라도, 경남 곳곳으로 확대가 되겠고, 밤이면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으로 오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오늘 밤사이가 고비입니다.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은 제주도와 남해안 또 동해안 지방으로, 이들 지역은 이미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적게는 50, 많게는 150mm 이상이 오겠고, 특히 제주 산지로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밖에 내륙을 중심으로도 비의 양이 만만치 않은데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으로는 최고 70mm가량의 비가 예상이 됩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올 들어 가장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로 인해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든 해상과 해안가로도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특히 평소보다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가운데 전국 곳곳에 먼지도 함께 뒤엉켜 있고요.

    하늘은 낮부터 흐려지겠고, 폭염수준의 더위도 차츰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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