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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나도 모르는 도어락 비밀번호 따로 있다?

[스마트 리빙] 나도 모르는 도어락 비밀번호 따로 있다?
입력 2019-06-07 07:45 | 수정 2019-06-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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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여성이 사는 집에 무단침입을 시도했던 남성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1인 가구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혹시 도어락에 내가 아는 비밀번호와는 별개로 이른바 '마스터 비밀번호'가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건물주나 건물관리인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도어락에 마스터 비밀번호를 따로 설정해두는 경우가 있다는데요.

    하지만 세입자는 이를 모를 수 있고요.

    다른 사람에게 이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주거침입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데요.

    실제로 지난 2월 인천에서 몰래 알아낸 마스터 비밀번호로 오피스텔 도어락을 열고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 도어락에 마스터 비밀번호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요.

    번호가 설정돼 있다면 초기화하는 게 안전합니다.

    기종에 따라 이 기능이 없는 경우도 있고 비밀번호 삭제, 변경 방법이 다르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제조사 고객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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