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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톡] '종이 빨대' 불평 확산

[이슈 톡] '종이 빨대' 불평 확산
입력 2019-06-12 06:34 | 수정 2019-06-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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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종이 빨대 싫어요"입니다.

    ◀ 앵커 ▶

    무슨 뜻인가요?

    ◀ 리포터 ▶

    최근 커피 매장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없어지고 종이 빨대를 도입한 커피 매장들이 늘면서 불평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휘어지고, 부러지고, 심지어 흐물거리기까지 합니다.

    종이 빨대에 대한 불평의 목소리인데요.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는 계절이 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종이 빨대에 대한 불만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음료를 마시는 건지 종이를 마시는 건지 모르겠다"는 불평이 가장 많고요.

    한잔의 커피를 마시기까지 최소 2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걸리지만, 종이 빨대는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흐물거리게 변한다는 지적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흐물거리는 종이 빨대를 계속 바꿔가며 마시는 게 오히려 환경 낭비가 될 것 같다"고도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을 정도라네요.

    ◀ 앵커 ▶

    썩지 않는 플라스틱과 녹는 종이 사이에서 지구와 인간을 모두 만족시키는 빨대가 빨리 개발되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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