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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얼음 틀 관리 소홀하면 식중독 걸려요

[스마트 리빙] 얼음 틀 관리 소홀하면 식중독 걸려요
입력 2019-06-13 06:42 | 수정 2019-06-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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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동실에 얼음 얼려 두시죠.

    얼음 틀도 자주 씻지 않으면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냉동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까, 세균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요.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20도에서도 사멸하지 않고 살아있고요.

    얼음 틀을 씻지 않고 여러 번 사용하다 보면 얼음이 녹고 어는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얼음을 얼릴 때마다 씻어야 하는데요.

    쌀을 씻을 때 쌀뜨물을 받아뒀다가, 한 시간 정도 얼음 틀을 담가 두면 쌀뜨물 속 녹말 성분 덕분에 이물질이 제거되고요.

    잘 사라지지 않는 얼룩은 소금을 뿌려 문지르면 해결됩니다.

    얼음 틀에서 냄새가 날 땐 식초를 활용하세요.

    식초 물에 한 시간 정도만 넣어두면 악취가 사라지고 살균 소독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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