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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신화 쓸 '정정용호'…'결전의 땅' 우치 입성

우승 신화 쓸 '정정용호'…'결전의 땅' 우치 입성
입력 2019-06-13 07:07 | 수정 2019-06-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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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이 결승전이 열리는 우치에 입성했습니다.

    선수들은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폴란드 현지에서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피파 주관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대표팀.

    우승이라는 야심찬 꿈을 품고 '결전의 땅' 우치에 입성했습니다.

    [정정용/U-20 대표팀 감독]
    "피곤한데, 선수들이 피곤해 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잘하겠죠."

    루블린에서 우치까지 이번에도 버스로 5시간 반 정도가 걸린 장거리 이동이었습니다.

    차분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내린 선수들은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엄원상/U-20 대표팀]
    "결승전이라는 게 상상이 잘 안 돼서 경기장 가 봐야 될 것 같아요."

    결승에서 만날 우크라이나도 같은 숙소에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페트라코프 감독은 국내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말을 아낀 채 버스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6경기에서 10골을 넣고 3실점으로 막은 우크라이나 역시 사상 첫 결승에 오른 돌풍의 팀으로 이번엔 이동거리도 비슷했고, 준비 시간도 같아 모든 게 같은 조건입니다.

    결승에 진출하면서 휴식일이 하루 더 늘었습니다.

    대망의 결승전까지 사흘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우치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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