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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급식서 고래회충 나온 학교장 발언 논란

[이슈톡] 급식서 고래회충 나온 학교장 발언 논란
입력 2019-06-26 06:40 | 수정 2019-06-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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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회충 나오자 '여고라 예민'"입니다.

    인천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학교 교장의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지난 21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고교에서 급식으로 나온 생선에서 발견된 고래회충입니다.

    고래회충에 감염된 생선을 먹으면 2~4시간 후 복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과 함께 식은땀을 흘린다는데요.

    다행히 이날 급식을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해당 학교 교장 선생님.

    급식에서 발견된 고래회충의 심각성을 몰랐던 걸까요?

    "남학생들이었으면 툭툭 털고 먹었을 텐데 여학교라 비주얼적으로 예민한 것 같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투데이 이슈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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