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손령

구조 훈련 중 대원 사망…승용차 美 대사관 돌진

구조 훈련 중 대원 사망…승용차 美 대사관 돌진
입력 2019-06-26 07:08 | 수정 2019-06-26 07:09
재생목록
    ◀ 앵커 ▶

    충북 괴산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하던 소방 대원이 물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탄가스를 실은 승용차가 미국 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2시 반쯤 충북 괴산군 달천강에서 괴산소방서 소속 33살 구조 대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괴산소방서는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었으며 A 씨는 익수자 탐색 훈련에 참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머리쪽에 상처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보트 프로펠러에 머리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주한 미국 대사관 정문에 쳐박힌 승용차를 경찰 견인차가 끌어냅니다.

    어제 오후 6시쯤, 39살 남성이 승용차를 운전해 미국 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승용차 안에서는 부탄 가스 20개가 발견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해당 남성은 대사관 안에서 부탄가스에 불을 붙이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남성을 긴급 체포한 경찰은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어제 저녁 6시쯤엔 전북 고창의 한 식음료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물류창고 3개동 중 160제곱 미터 규모의 1개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