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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흑설탕·황설탕·백설탕 어떻게 다를까?

[스마트 리빙] 흑설탕·황설탕·백설탕 어떻게 다를까?
입력 2019-06-26 07:43 | 수정 2019-06-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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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도 종류가 여러가지죠.

    백설탕과 황설탕, 흑설탕, 최근엔 흑당이 들어간 음료도 인기인데요.

    건강에 가장 좋은 설탕은 뭘까요?

    설탕은 사탕수수 원당을 정제해 생산하고 정제 과정에 따라 종류가 구분되는데요.

    제일 처음에 나오는 것은 백설탕이고요.

    원당을 계속 농축하고 결정을 만드는 공정을 반복하면 황설탕이, 여기에 시럽인 당밀을 첨가하면 흑설탕이 생산됩니다.

    당도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순으로 높고요.

    제조 공정이 조금씩 다를 뿐 세 가지 설탕의 영양 성분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용도는 다른데요.

    백설탕은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야 할 때 많이 사용하고요.

    황설탕은 제과·제빵에, 특유의 풍미가 살아 있는 흑설탕은 호두파이, 수정과, 약식 등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합니다.

    한편 흑당은 정제 과정 없이 사탕수수즙을 졸여 만들기 때문에 단맛이 강하고 정제당보다는 영양소가 많은 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어떤 설탕이든지 당분이 높기 때문에 과다섭취하면 비만과 당뇨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라, 설탕은 하루 25그램, 티스푼으로 6스푼 이상 먹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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