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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배스킨라빈스 '아동 성적 대상화' 광고 논란

[이슈톡] 배스킨라빈스 '아동 성적 대상화' 광고 논란
입력 2019-07-01 06:37 | 수정 2019-07-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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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아동 모델 성 상품화"입니다.

    ◀ 앵커 ▶

    무슨 뜻 인가요?

    ◀ 리포터 ▶

    아이스크림 업체인 배스킨라빈스가 광고 속 어린이 모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명 아이스크림 업체죠?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29일 SNS에 새로 출시한 아이스크림을 홍보한 광고 영상입니다.

    그런데 한 여성 모델이 짙은 화장을 하고, 어깨를 드러낸 원피스를 입은 채 다양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인데요.

    마치 전문 여성 모델처럼 보이지만, 해당 모델은 이제 만 11살인 2008년생 키즈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이렇게 입술이 두 번이나 클로즈업됩니다.

    이런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시대착오적인 광고", "성적 대상화 연출"이라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이에 배스킨라빈스 측은 즉각 사과문을 게재하고 광고도 중단했다고 하네요.

    ◀ 앵커 ▶

    어른들이 아이들을 지켜주려는 노력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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