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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갈수록 많아지는 'No ○○존' 확산

[이슈톡] 갈수록 많아지는 'No ○○존' 확산
입력 2019-07-01 06:39 | 수정 2019-07-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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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두 번째 키워드는 "'노래퍼' 노래방까지?"입니다.

    최근 특정한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존'이 다양한 형태로 생겨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9세 이상은 정중히 거절한다'는 문구를 내건 식당.

    '우리 아파트 외 어린이는 출입금지'한다는 아파트 놀이터에 '중학교 3학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 스터디 카페까지.

    '노키즈존',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곳으로 시작된 일부 식당과 카페의 출입 제한 방침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이 시험 기간에 자주 찾는 스터디 카페 중에는 중학교 2·3학년 이하 손님을 받지 않는다며 '노 중학생존'이 속속 생겨나고 있고요.

    심지어 '노 향수 존', '노래퍼존', '노커플존' 등 연령 뿐 아니라 이용자의 행위와 정체성까지 제한을 두는 곳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노존'의 등장은 결국 "특정 장소를 이용하는 주 고객층의 요구사항을 무시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논리가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의 보편적인 권리까지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앵커 ▶

    갈수록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많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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