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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물놀이하면서 껌 씹으면 위험해요

[스마트 리빙] 물놀이하면서 껌 씹으면 위험해요
입력 2019-07-05 07:42 | 수정 2019-07-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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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겠죠.

    어린이는 물놀이하면서 사탕을 먹거나 껌을 씹으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재작년까지 발생한 익수 사고의 47%는 7~8월에 집중됐고, 사고를 당한 사람 10명 가운데 3명은 9살 이하였다는데요.

    추락이나 낙상 사고보다 사망률도 높은 편이라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물놀이할 때 사탕을 물고 있거나 껌을 씹어서는 안 되는데요.

    성인보다 후두덮개가 발달하지 않아서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벗겨지기 쉬운 샌들과 슬리퍼도 신지 않는 게 좋은데, 물속에서 신발이 벗겨지면 신발을 잡으려다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이 안전하고요.

    배부른 상태에서 물놀이하는 것도 위험한데, 식사 직후 물에 들어가면 소화장애나 위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음식물 때문에 폐가 제대로 팽창하지 못해 사고 위험도 커집니다.

    식사 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입수하는 게 적당하고요.

    어린이는 저체온증이 걸리기 쉽기 때문에 30분마다 물 밖으로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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