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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서 시신 1구 발견…"신원 확인 중"

다뉴브강서 시신 1구 발견…"신원 확인 중"
입력 2019-07-06 06:08 | 수정 2019-07-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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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헝가리에서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여성시신 1구가 새로 발견됐습니다.

    탑승자로 최종 확인되면, 이제 남은 실종자는 1명이 됩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우리 시간으로 어제저녁 6시 56분쯤,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시신을 찾은 곳은 사고 지점에서 약 66km 떨어진 머카드 지역입니다.

    우리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당국은 일단 사고 유람선 탑승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60대 한국인 여성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13일 만에 실종자 추정 시신이 나온 건데, 둘 다 한국인 유람선 탑승객으로 최종 확인되면 남은 실종자는 1명이 됩니다.

    헝가리와 우리 당국은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한 이후, 다뉴브강 하류에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왔습니다.

    이와 별도로 헝가리 수사 당국은 침몰 사고를 일으킨 바이킹 시긴호 선장에 대해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돈 6천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시긴호 선장 유리 C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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