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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美 캘리포니아에 규모 5.4 여진…"더 강한 지진 가능성"

[이 시각 세계] 美 캘리포니아에 규모 5.4 여진…"더 강한 지진 가능성"
입력 2019-07-06 06:23 | 수정 2019-07-0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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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하루 만인 5일 새벽, 규모 5.4의 강한 여진이 또 측정됐습니다.

    강한 진동에 음식점 내부에 집기들이 크게 요동치고, 가정집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 서부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10시 33분쯤, 캘리포니아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뒤 160여 차례 여진이 이어졌는데요.

    5일 새벽 여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 5.4의 지진이 측정됐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7킬로미터로 전날 본진과 비슷하게 얕은 편이어서 지표면으로 전달된 지진의 위력은 컸지만, 새벽 시간대라 주민들이 많이 인지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의 한 지질학자는 수일 내 더 강한 지진이 올 가능성을 언급하며 피해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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