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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수탉 울음소리가 소음공해?…프랑스서 소송

[이 시각 세계] 수탉 울음소리가 소음공해?…프랑스서 소송
입력 2019-07-06 06:24 | 수정 2019-07-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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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을 알리는 수탉의 울음소리, 누군가는 시끄럽게 느낄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하실 텐데요.

    프랑스 서부의 한 휴양지에서는 수탉이 소음공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소송에 걸렸습니다.

    주인공은 지난 2017년 태어난 수탉 모리스입니다.

    모리스의 이웃에 사는 한 노년 부부는 모리스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울어대기 때문에 평온한 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는데요.

    수탉 모리스의 주인은 "자신의 닭이 보통 닭과 다르지 않다"며 반발했습니다.

    결국 평행선을 그린 양측의 주장은 오는 9월 법정에서 결판이 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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