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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오늘 고비…동해안 밤부터 비

[날씨] 폭염, 오늘 고비…동해안 밤부터 비
입력 2019-07-06 06:27 | 수정 2019-07-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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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오늘은 더 더워져 이번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폭염경보 지역도 충청도와 전라도 일부 지역까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36도, 춘천 36도,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처럼 서쪽 지방이 더 더워지는 이유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서쪽으로 덥고 건조한 공기를 불어넣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동해안 지방은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30mm가량 되겠습니다.

    지금 전남과 경남 곳곳으로는 안개가 끼어있고 영동 북부 일부로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차츰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내륙의 하늘은 전반적으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6도 등으로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6도, 청주 36도,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를 식혀주는 비는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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