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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8~11일 유럽행…북미 실무협상 준비 본격화

美 비건 8~11일 유럽행…북미 실무협상 준비 본격화
입력 2019-07-07 07:05 | 수정 2019-07-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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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벨기에 브뤼셀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즉 FFVD 증진방안을 논의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현지에서 논의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의제와 장소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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