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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 단지 정전…3천5백 가구 불편

목동 아파트 단지 정전…3천5백 가구 불편
입력 2019-07-08 06:11 | 수정 2019-07-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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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서울 목동 일대 아파트 4개 단지 3천 5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2시간 반 동안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 사고 임상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밤 9시가 넘은 시각 아파트 단지 전체가 어둠에 싸여있습니다.

    지하주차장도 불이 들어오지 않아 캄캄합니다.

    당황한 주민들은 밖으로 나와 서성입니다.

    어젯밤 9시 반 쯤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 3천 5백여세대에 갑자기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주민]
    "제일 걱정이 되는 건 냉장고에 있는 물품들이 녹아서 부패돼서 못 먹게 될 까봐…"

    한국전력은 "아파트 측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일대 아파트에 전력 공급을 끊었다 문제가 없는 것에 확인돼 다시 전기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2천5백여 세대는 밤 11시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나머지 1천 세대는 아파트 자체 설비의 문제로 자정쯤 전기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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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4시쯤엔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 가정집서 불이나 주민 77살 이 모 씨가 손과 발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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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인천 승봉도의 한 식당에서 해산물 등을 먹은 관광객 15명이 집단으로 복통과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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