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노조 총파업 여부 오늘 결정

내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우정노조가 오늘(8일)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

우정노조는 지난 5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간 협상이 결렬된 뒤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집배원 2천명 증원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지난 5일 노조 측에 토요 업무를 위해 민간 위탁 택배원 750명을 늘리고 예금부분의 이익을 국고로 귀속시키지 않도록 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