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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서부만 30도선…오후 곳곳 소나기

[날씨] 중서부만 30도선…오후 곳곳 소나기
입력 2019-07-08 06:23 | 수정 2019-07-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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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도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낮 동안 30도 선을 유지한다는 예보입니다.

    지난 주말처럼 뜨거운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들 지역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만큼 오늘도 건강관리 계속해서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또 이번 주는 서쪽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었던 동풍이 차츰 약화되면서 더위도 갈수록 더 완화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풍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 동해안 지방에서는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가 되면 서울과 경기도도,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소나기가 지나던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칠 수 있겠고요.

    이마저도 잠시 지날 뿐이어서 더위를 완전히 누그러뜨리기는 힘들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모습이고요.

    제주와 남해안과 또 영동 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남해안 지방의 비는 오늘 오전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의 하늘은 구름이 많이 지나면서 볕을 어느 정도 가려주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춘천 31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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