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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스페인 북부 '기습 폭우'…고속도로 붕괴 등 피해 속출

[이시각 세계] 스페인 북부 '기습 폭우'…고속도로 붕괴 등 피해 속출
입력 2019-07-10 06:20 | 수정 2019-07-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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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북부에 기습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강이 범람했고 고속도로며 도시 곳곳은 물에 잠겼습니다.

    고속도로에 가득찬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쓸려내려옵니다.

    물이 넘쳐 흐르면서 아스팔트 길이 끊겼고, 주택가도 침수됐지만 손쓸 방도가 없습니다.

    스페인 북부 나바라 지역에 몇 시간 만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뒤 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강둑이 무너져 물난리가 난 건데요.

    물에 휩쓸린 차 안에서 운전자인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도로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40도에 달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던 상황으로 예상치 못한 폭우에 시민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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