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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긴급체포…소속사 직원 2명 성폭력 혐의

배우 강지환 긴급체포…소속사 직원 2명 성폭력 혐의
입력 2019-07-10 07:08 | 수정 2019-07-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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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배우 강지환 씨가 소속사 직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강 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건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소속사 여직원 2명과 술을 마신 뒤였습니다.

    강 씨는 여직원들이 감금당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강 씨 집에 있던 여직원 중 1명이 자신의 친구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한 겁니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소속사 직원들은 "잠을 자던 중 강씨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셔 전혀 기억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한 뒤 유치장에 입감 했고, 오전 중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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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갓길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고 한 승용차는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금천 나들목 부근에서 56살 심 모 씨가 몰던 7.5톤짜리 화물차가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 8대가 잇따라 부딪혔고, SUV 차량 운전자 37살 정 모 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심 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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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6시 반쯤 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산림 약 6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인근 주민이 산나물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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